목사님 컬럼

     결혼 한지 얼마 안 된 어느 부인이 남편에게 “자기야 , 차가운 겨울 바다를 3글자로 뭐라고 해!”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유모어인줄 알아차리고 “썰렁해” 라고 대답했습니다. 역시 우리남편은 센스가 있구나 생각하고 또 하나를 물었습니다. “그러면 여보 따뜻한 바다를 3글자로 줄이면 뭐라고 해!” 그러자 남편은 부인의 말뜻을 눈치 채고 가슴을 꼭 껴안으면서, “여보 사랑해!” 라고 말했습니다. 부인은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역시 우리 남편이 최고야!”

     이 이야기를 들은 어느 부인이 남편에게 그 말을 써먹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문간에 들어서자마자 “여보! 차가운 바다를 3글자로 뭐라고 해!” 그러자 무뚝뚝한 경상도 남편은 “썰렁해 아이가?” 라고 너무 시시한 것을 묻는다는 듯이 화끈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부인은 우리 남편은 무뚝뚝하긴 해도 센스는 있구나 다행이라 생각하고 그러면 다음 대답도 성공하겠지 하고 “그러면 따뜻한 바다를 3글자로 뭐라고 해!”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안 그래도 회사에서 오늘 영업실적이 저조하여 상사에게 지적당하고 열 받았는데 집에 오니 문지방에 들어서자마자 부인이 말도 안 되는 말을 물어오니 열 받았습니다. 그래서 “열바다! 열바다!” 하고 부인을 밀치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는 것입니다.

     올 한 해 뒤 돌아 보면 참 열 받는 일들이 얼마나 많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현대인들에게 무서운 병이 바로 마음의 상처입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만일 드러나는 것이라면 우리 마음속에 반창고를 덕지덕지 부치고 다녀야 할 정도로 상처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받은 상처, 이웃들에게 받은 상처, 또 교회에서 받은 상처들도 있습니다. 이런 상처를 그대로 두고 살면 우리는 판단하는 것도, 행동도 자신이 없고, 온전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상처는 빨리 치료 되어야 합니다.

     시편 147:3을 보면 “마음이 상한 사람을 고치시고, 그 아픈 곳을 싸매어 주신다‘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우리들의 이런 상처를 고쳐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이 성탄절에 여러분의 마음의 상처들이 치유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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